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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타고간 소백산 철쭉산행
    후기/산행 2013. 6. 1. 01:11

     

     

     

    2013, 5, 30(목요일) 기차편을 이용하여 소백산 철쭉산행을 다녀 왔다.

    해를 거듭 할수록 옛명성을 잃어가는 소백산철쭉, 그 원인 또한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고 한다. 

    07:47 원주역을 출발한 열차는 09:00에 희방사역에 도착 했다. 아주 작은 간이역이지만 내리는 산객들은 상당수 였다.

    기차는 배차간격이 길다는 불편함도 있지만 운전 부담없이 산행과 여행을 함께 즐길수있는 낭만이 있다.

     

    산행 들머리 희방사매표소 까진 택시로 이동했다.

    희방사에서도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의 입장료 2,000원씩을 받고 있었다.

    썩 기분좋은일은 아니지만 전국 어느산을 가도 같은 현상이니 이젠 감각이 둔해졌다.

     

    매표소를 지나 희방폭포로 가는길이다.

     

    푸른숲이 너무 좋다.

     

     

    희방폭포다.

    지난 월요일부터 연 3일간 내린비로 수량이 많이 불어 물안개를 피우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힘차고 요란 스러웠다.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아무리 커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 

     

    연화봉에서 발원한 희방폭포위의 청정계곡이다.

     

    희방사 전경

     

    희방사동종(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6호)

     

     

    연화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도솔봉

     

     

    연화봉에서 바라다본 제2연화봉, 연화봉 일대의 철쭉이 만개 하였으나 꽃상태가 좋지 않다.

     

    제1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연화봉과 제2연화봉 마루금 넘어 멀리 보이는산이 도솔봉이다.

     

    제1연화봉(해발 1,394m)에서 바라다본 비로봉, 소백의 주능이자 백두대간이다.

     

    소백의 철쭉, 꽃상태는 연화봉과 똑 같이 좋지않다.

     

     

    철쭉보다 더 아름다운 소백의 초원

     

     

    소백의 정상 비로봉(해발 1,439m)

     

    비로봉에서 제1연화봉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소백산 정상 표지석

     

     

    비로사 방면의 하산길, 삼가 저수지가 멀리 보인다.

     

     

    소백산 비로사 전경과 일주문

     

     

    풍기역 전경

    소백산 능선길은 그늘이 없다.

    하지만 살랑이는 산바람결은 따가운 햇볕을 완화 시켜주고 등줄기의 땀도 이내 식혀준다.

    푸른초원과 탁트인 조망은 가슴을 후련하게 해 주며 성에 차지 않은 철쭉의 아쉬움을 상쇄 시켜준다.

    무탈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친후엔 행운도 뒤 따랐다. 산행 날머리 삼가주차장 안내소에 버스시간을 문의 하러갔다가 소백산 국립공원 삼가탐방지원센타 소속의 공익근무요원이 퇴근길이라며 풍기역까지 차를 태워주어 우리 일행은 고맙고 즐거운 마음으로 18:12 청량리행 열차를 타고 편히 귀가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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