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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및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40m. 석남산(石南山)이라고도 한다. 이 산을 비롯한 운문산·고헌산·천황산·취서산·신불산·문복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이 일대에 몰려 있어 태백산맥 남단부의 산악..
높이 528m. 연화산은 옥녀봉·전도봉·만선봉 등 3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 시루봉(542m)·덕산(278m) 등이 있다. 1983년 9월 개천면·영현면을 포함한 주변일대를 연화산도립공원(총면적 28.72㎢)으로 지정했다. 산정을 중심으로 사방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이다. 별로 특징이 없는 흙..
높이 1,193m.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 북부를 둘러싼 대구의 진산(鎭山)으로 중악(中岳)·부악(父岳)·공산(公山)·동수산(桐藪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갈라져나온 지맥이 방가산(756m)·화산(828m)·팔공산(1,193m)·도덕산(660m)으로 이어져 ..
높이 977m.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하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급경사의 바위산이다. 본래는 대본산(大本山)이었으며, 외국의 사신들이 중국의 오악(五岳)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해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 불렀다가 당의 대각국사에 ..
◆청량산의 유래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
◆문경새재의 유래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草岾)이라고도 하여 ..
팔영산은 높이 608.6m로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처럼 솟은 섬들이 펼쳐진 다도해의 풍정을 감상하기에 둘도 없이 좋은 곳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
천관산(723m)은 호남정맥 끝자락의 바위산이다.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면과 대덕면 사이에 솟아 있다. 지리산·내장산·월출산·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힌다. 천관산은 다가설수록 큰 산의 자태를 드러내는데, 능선과 정상 부근에 깎아낸 듯 우뚝우뚝 서 있는 바위기둥들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