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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바래봉은 천상의 화원
    후기/산행 2013. 5. 23. 21:55

    바래봉(1,165m)의 철쭉은 좀 특이했습니다.

    군락이라기보다 잘 가꾸어놓은 정원을 보는듯 했고 그 정원은 바래봉 3거리에서 팔랑치, 부운치로 이어지는 3km의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어 산행을 하면서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꽃색갈도 자홍색으로 중부지방의 연분홍색과 대별됩니다. 팔랑치에 이르니 작은 봉우리전체가 군락을 이루어 가슴 뭉클할만큼 장관이었습니다. 바래봉의 진가는 철쭉보다 장쾌한 지리의 산군을 한눈에 바라볼수있다는 점입니다.

    백두대간 지리산 구간의 서북쪽에 위치한 바래봉에서 서남쪽으로 내달리던 지리능선은 새걸산, 고리봉을 지나 만복대에서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노고단,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영선봉, 형제봉, 덕평봉, 영신봉,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에 이르러 정점을 찍고 중봉으로 자세를 낮추는 마루금의 대 파노라마는 장관 그 자체 입니다.

     

     

    2013년 5월 22일 12시 23분현재 촬영한 지리산 바래봉 팔랑치의 철쭉군락 입니다.

    만개한 꽃상태가 좋아 그 색감이 어찌나 고운지 보는순간 가슴 뭉클하였답니다.

    급상승한 기온때문에 현재의 고운 자테를 주말 까지 이어갈수 있을지 걱정 됩니다.

     

    바래봉 등로 초입입니다.

     

    마치 통나무처럼 커다란 지리산 칡 입니다.

     

    바래봉을 오르는 소나무숲길 입니다.

    주차장에서 15분쯤 가면 3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좌측의 바래봉길을 버리고 우측의 운지사 쪽으로 접어들면 솔향 가득한 숲길로 이어집니다.

    가쁜숨을 몰아쉬며 50분쯤 오르면 임도와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는 햇볕을 머리에 이고 임도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길섶의 철쭉과 바둑판처럼 펼쳐진 운봉의 들녁을 조망하며 20여분쯤 가면 바래봉 3거리에 이릅니다.

     

    10시 10분 바래봉 3거리 입니다.

    앞에 보이는 길은 팔랑치 가는길이고 바래봉은 직진하여 20여분을 더 가야 합니다.

     

    바래봉 3거리의 풍광입니다.

     

    바래봉 정상을 200여m 남겨둔 오르막은 초원과 정원수 같은 철쭉나무들이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10시30분 바래봉 정상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지리산은 북에서 동으로 마루금을 그으며 반원처럼 뻗어나간 주능은 장관입니다.

    해서 바래봉은 철쭉도 좋지만 장쾌한 지리를 한눈에 볼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바래봉 동쪽 사면의 철쭉군락.

     

    바래봉 서쪽사면의 정원수 같은 철쭉들.

     

    운봉일원의 조망.

     

    ①팔랑치의 철쭉

     

    ②팔랑치철쭉

     

     

    ③팔랑치 철쭉

     

     

    팔랑치에서 부운치로 이어지는 능선.

     

     

    부운치 방면에서 뒤 돌아본 팔랑치

     

     

    ①부운치

     

     

    ②부운치

     

     

    ③부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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