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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계곡을 거슬러 남대봉으로 가는봄후기/트레킹 2012. 5. 3. 22:58
『햇살 좋은 봄날 아침, 배낭을 챙겨 메고 나들이를 갔다. 금대계곡 초입에서 만난 금낭화,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꽃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있어 금낭화(金囊花)란 이름을 얻었다고한다. 콸콸 거리는 물소리를 벗삼아 고도를 높여가는 연두빛을 쫒는다. 꿩,꿩~짝을 부르는 장끼 울음소리에 내 어릴적 추억노트를 잠시 열어본다. 그 시절엔 청보리밭 이랑에서 꿩알을 줍거나 종종걸음으로 도망가는 꿩 새끼를 쫒는일이 일상 다반사였다.』
▲ 금낭화(金囊花)
금대계곡으로 봄나들이 갔다가 곱게핀 금낭화를 보았다.
새배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있어
금주머니 꽃이라는 뜻인 금낭화(金囊花)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당신, 그리고 나, 남은 생(生)에서 몇번의 봄을 더 누릴지 모르지만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해야 합니다.#
▲ 하얀포말의 여울은 명경지수 같은 소와 담을 이루며 급한 약속이라도 있는듯 하류를 향해 급히 흘러간다.
▲ 가람마을 당숲, 푸르름을 더해가는 수령 180년의 박달나무도 여름으로 내 달린다.
▲ 주말의 금대리 오토캠핑장은 성미 급한 캠핑족으로 북적인다.
▲ 자두나무
진한 자두꽃향이 솔솔 바람을타고 코끝을 자극하고…………
▲ 영원사 진입로 다리공사도 장마가 오기전 까지 마무리 해야할 봄의 일이다.
▲ 영원쌍폭의 물줄기가 시원하다.
▲ 영원사에도 봄꽃이 만발하고
▲ 영원사 앞산도 산벗꽃이 만개하고 연두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 금대계곡 초입
5번국도가 지나는 금대3거리에서 치악산 남대봉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금대계곡은 중앙선 철길의 백척철교 밑을 S자로 돌아 들어가는데 그 형세가 무협소설에나 니오는 난공불락의 천연요세 같다. 그래서 일까, 이곳에서 5km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임진왜란때 원주목사 김제갑이 주민들을 이끌고 왜군을 맞아 싸우다 전사한 영원산성(사적 제447호)이 있다.
▲ 영원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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