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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악산 산행 후기
    후기/산행 2011. 10. 10. 17:02

     

    여보게, 친구! ‘감악산 암릉을 오르며 가을을 주워 왔네,

                                                     오색으로 치장한 산허리엔 바람의 심술도 만만치 않더군’ 

     

    감악산(940m)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경계를 이룬 산으로 정상에 올라 주변 산군을 살펴보면 치악산 남대봉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내린 지능선이 도계를 넘기가 아쉬워 잠시 머뭇거리며 울퉁불퉁 암릉미 넘치는 작은산을 빚어 놓은듯하다. 정상의 일출봉과 월출봉 아래 서남방 양지바른곳엔 신라시대에 창건했다는 고찰 백련사가 자리하고있으며 절집뒤 서북 능선엔 삼국시대 각축장의 흔적인듯 산성의 형태가 아직도 남아있다. 산행 들머리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창촌마을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정상을 오르는 길은 능선길과 계곡길, 두 갈래가 있다. 능선길은 암릉구간이 많고 조망이 좋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코스를 선호한다. 최근 원주시에서 밧줄설치등 안전시설을 보완하여 안전하게 암릉산행의 묘미를 즐길수 있다. 계곡코스는 경사가 완만하고 걷기 쉬운 흙길로 노약자나 어린이가 함께 하는 가족동반 산행에 적합한 코스다. 정상을 밟고나서 백련사를 돌아본후 원점회귀 하는데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5 시간이며 거리는 7km 정도다. 

     

     ▲ 일출봉과 월출봉의 감악산 정상부

    ▲감악삼봉

     

    ◆ 교통정보

    -자가용

    중앙고속도로 신림 IC 에서 나오면서 우회전 하면 영월방면으로 가는 88번 지방도로다. 신림터널을 빠져나가 1km 가면 우측으로 감악 삼봉이 보이고 만남의 광장 휴게소가 나온다. 여기에 차를 두고 휴게소 옆으로 돌아 나가 작은다리를 건너 감악산 등산안내도를 보고 산행에 들어 가면 된다. 

     

    -시내버스(원주역전 정류장)

    07:20.  11:00 (24번 주천행)

    09:30 (25번 운학행)

    *소요시간: 1시간 정도

     

    ▼ 감악산 등산 안내도

     

    ▼ 암릉구간

     

     

     

    ▼ 감악의 절경

     

     

     

    ▼감악의 단풍

     

     

     

    ▼ 백련사

    신라 30대 문무왕(918년)때 의상조사가 창건했다 전해지며 암자를 세움과 동시 절 아래 갈대밭 연못에서 하얀 연꽃이 피어 올라 백련사라 이름 하였다함.

     

     

     

     

    ▼정상(일출봉)

     

     

     

     

    ▼ 감악삼봉

    다른산들도 유사하지만 감악산엔 정상석이 2개다. 제천지역인 일출봉(945m)엔 제천시에서 원주지역인 감악삼봉중 제1봉(930m)엔 원주시에서 표지석을 세웠다. 정상은 하나일진데 행정구역이 겹치는 산들에선 이런 경우가 많다. 높은산에 하는시설이라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작업도 어려울텐데 행정당국끼리 사전 협의하여 처리하는 효율성 제고가 있기를 바란다.

     

     

     

     

    ▼ 계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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