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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제2경 박달재후기/여행 2010. 11. 22. 14:13
『제천과 충주를 잇는 38호선 국도를 달리다 보면 봉양읍과 백운면의 경계에서 만나는 험준한 고개가 박달재이다.
지금은 박달재를 관통하는 터널이 생겨 고개 마루가 한적한 공원으로 변모 하였지만 예전엔 제천과 충주방면을 오가는 모든차량이 굽이굽이 박달재를 넘어야 했다.
고개 마루에 올라서면 박달과 금봉의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거란의 침입군을 막아낸 고려장수 ‘김취려’의 전적비가 눈에 띈다.
예전의 주막터는 공원으로 변했고 휴계소는 고개 양편에 자리 잡았으며 바로 옆엔 박달재 자연휴양림이 있다.』
◆박달공원의 이모저모
▲박달과 금봉의상(像)
▲박달재 고갯길(상)
▲김취려 장군 전적비
◆박달재의 유래
박달재의 원이름은 천등산과 지등산의 영마루라는 뜻을지닌 이등령 이었으나 조선 중엽 경상도의 젊은선비
박달 과 이곳의 어여쁜 낭자 금봉 의 애닲은 사랑의전설이 회자 되면서 박달재 로 불리우게 되었다.
장원의 부푼꿈을 안고 한양으로 가던 박달은 고개아래 촌가에 하룻밤 유하려다 길손을 맞이하는 금봉의 순수하고 청아한 모습에 정신을 빼앗기고 금봉도 박달의 준수하고 늠름한 모습에 잠을 못이루고 달밤을 거닐다가 역시 금봉을 그리면서 서성이던 박달을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고 몇날을 머물며 금봉과 사랑을 속삭이던 박달은 과거에 급제한후에 혼인을 하기로 언약하고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떠나고 그 날 부터 금봉은 박달의 장원급제를 서낭신께 빌었으나 과거가 끝나고도 박달의 소식이 없자 크게 상심하여 고개를 오르내리며 박달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다가 한을 품고 삶을 거두고 말았다.
한양에 올라온 박달도 과거준비는 잊은채 금봉을 그리는 시 만 읇다가 낙방을 한후 금봉을 보기가 두려워 차일피일 미루다 금봉의 장례 사흘후 되돌아와 금봉이 죽었다 는 말을 듣고 땅을 치며 목놓아 울다가 언득 고개를 오르는 금봉의 환상을 보고 뒤쫓아 가서 와락 금봉을 끌어 안았으나 금봉의 모습은 사라지고 박달은 낭떨어지에 떨어져 죽고 말았다.
이후 사람들은 이등령을 박달재라 부르게 되었다.
◆주변의 볼거리,먹거리
바로 옆에 1992,12,19 개장한 박달재 자연 휴양림이 있다.휴양림 내에는 통나무집,황토방,야영장등 숙박시설과 테니스장,수영장,산책로등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동물원,화훼원등 볼거리가 있다.
먹거리로는 인근 청정산간에서 채취한 도토리와 산채를 활용한 휄빙형 건강식을 맛볼수있다.
▲박달재 자연휴양림 전경
◆찾아가는길
1)중앙고속도로-제천IC-봉양-박달재
2)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IC-산척-백운-박달재
3)청주방향(38호선 국도 이용시)-충주-다릿재-박달재
▲박달재 일주문(봉양방면 진입로)
▲박달재공원 전경
※자료:제천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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