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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芳台山 산행 흔적후기/산행 2010. 7. 23. 00:07
■오래전 부터 가보려 했던 방태산을 다녀 왔다
芳台山(1,444m)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상남면에 있는 숲과 물이 좋은 산으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그 이름이 올라 있고 산림청이 개설한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그 규모는 물론 천혜의 원시림과 수량이 충부한 청정계곡수는 전국 제일로 알려져 있다.
05:00 모닝콜 소리에 잠을 깼다.
눈을 비비며 창문을 열고 치악산과 서쪽 하늘을 번갈아 돌아 본다.
일출전이지만 산그림이 확연하고 잔 별도 보이기에 안도하며 중얼거린다.
‘오전중엔 괜찮겠군’.
돌아서서 배낭챙긴후 나만의 아침식사를 했다.(우유에 선식 가루 타서 먹는 대용식)
06:00 아침 뉴스 시간에 나오는 오늘의 날씨를 보니 오후 부터 장마전선의 남하로 중북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올거라는 예보다.우의와 우산까지 챙겼다.
늘 그러 하듯 장마철엔 웃비만 오지 않으면 산행을 접지 않는게 선례다.
07:00 출발장소에 가니 불참자가 의외로 많다.
많은비가 올거라 는 예보에 만만치 않은 산행일 거라는 예측성 뎃글 효과인듯 하다.
하긴 산에 아주 미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긴 시간 우중산행을 하고 싶어 하겠는가?
그런 연유로 장마철엔 자칫 산행을 많이 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북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올라선후 홍천에서 국도로 갈아 타고 인제쪽으로 달리다
홍천 화양강 휴게소에 들려 간단한 요기도 하고 화장실도 이용하며 휴식을 취했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화양강 물결,그리고 오래만에 보는 파란하늘
■인제 상남에서 우회전하여 30여km를 달려가니 전국 제일의 휴양림을 품고 있다는 방태산 진입로에 닿았다.
소문에 걸맞지 않게 진입로가 협소하여 반신반의하며 매표소에 이르니 아침 햇살을 쫓아 높이 솟은 금강송과 요란스러운 계곡 물 소리가 모든시름을 씻어 낸다.
▲요란한 소리를 지르며 흘러 내리는 청정계곡수는 내마음을 씻어 내는것 처럼 시원하다
▲▼산림문화 휴양관과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 있는 금강송
▲아직은 좀 한산해 보이는 원시림속에 자리잡은 산막들
▲마당바위와 폭포
일대의 계곡이 넓은 반석으로 형성되어 있어 마당바위라 부른다,
따라서 폭포는 마당바위 폭포. 줄을 쳐 놓은 저 윗쪽에 마당처럼 넓은 반석이 있고 야영하는 사람들의 물놀이 장소다.
■검표원의 안내에 따라 제2야영장 주차장으로 갔다
앞서온 승용차 뒤에 가지런히 차를 세워둔후 신발끈 고쳐메고 안내 게시판 에서 등,하산로 확인후 09:35 에 산행을 시작했다.
▲등산 안내도
▲산행 들머리
■제2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산행 들머리 에서 조금 가면 이렇게 풍요롭고 아름다운 반석위의 작은 폭포와 계류를 만나게 된다.여기서 그냥 눌러 앉아 있기를 원 하는 사람들도 많다.모름지기 초입이 아니고 산행 두세시간후라면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통나무 다리를 지나 산행은 계속된다.
▲반석위를 흐르는 물
방태산의 계곡은 거의 반석으로 되어 있어 그 위를 흐르는 물은 유리처럼 깨끗하고 옥구슬을 굴리듯 물소리가 청아해서 보는이들은 그저 좋다를 연발한다.
나역시 방태산의 숲과 물에 반했다.
그리고 정상까지 오르는게 힘겨운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이곳까지만 왕복 해도 7~8km를 걸을수 있어 하루 품값은 충분히 얻어갈 것이다.
▲다섯번째 계류
고도를 높여 갈수록 물길은 줄어들고 물소리는 홍알거리지만 아직까지도 지나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건네준다.
▲풍해목
몇일이나 됐을까?
자연의 섭리앞에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고목,아지도 잎은 푸르른체 시들어 가고 있었다.
▲고목
자연의 생명력을 본다.
3/2는 썩어 들어 갔는데도 남은 부분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사람에게 나타나는 병세도 이럴까?
▲방태산 정상 주억봉(1,444m)
운반상의 어려움 때문인듯 정상표지가 목재다.
금세라도 소나기가 쏟아질것 처럼 잔뜩흐린 하늘은 조망을 어렵게 했다.
▲주능선에서 만난 야생화들
▲구룡덕봉의 생태복원 현장
과거에 이곳에 군부대가 있었다 한다
▲매봉령
여기서 부터 1시간 남짖 하산하면 제2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한다.
■산행을 마치고
정말 오래전 부터 벼르다가 오늘에야 만난 방태산,명산들이 갖추고 있는 웅장함이나 수려함은 짐짖 볼수 없었음에도 산행후의 여운은 잔잔함 이 남았다
아마 그이유는 울창한 수림과 청정 계곡수에 내 마음을 빼았겻기 때문인가 한다.
언제고 시간이 주어지면 가벼운 맘으로 방태산 자연휴양림 탐방코스 트레킹과 내린천 변 드라이브를 함께 즐겨 보리라.
출처 : 원주 산수화글쓴이 : 나운 원글보기메모 :'후기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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