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원시림 울창한 영원골로 오르는 남대봉(1,181m) 산행
    후기/산행 2012. 5. 18. 18:05

    금대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하늘높이 걸려있는 중앙선 철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마침 상행선  여객 열차가 또아리굴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카메라를 꺼내들고 기다렸다. 이내 굴을 빠져나온 비둘기호 열차가 철교를 건넌다. 소형 디지털 카메라지만 이런 광경을 잡을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아침부터 기분좋은 일이다.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분소에서 영원사 까지 2,4km는 찻길인데도 도로변 숲이 울창하여 햇빛 걱정하지 않고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수 있어서 참 좋다. 영원사 입구에서 상원사 2,8km 를 알리는 이정표를 뒤로하고 작은 데크다리를 건너면 햇살 구경하기 어려운 원시림속 오솔길로 이어진다. 30여분이 지나자 물소리가 끊기면서 가파른 너덜길로 변한다. 힘들지만 산을 오르땐 늘 마음이 상쾌하다.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산들 바람과 푸르른 숲이 내 뿜는 피톤치드의 영향일게다. 

     

    ▲ 영원 쌍폭

     

     

     

    ▲ 우여곡절의 삶을 연상케 하는 영원골에 있는 수령 100년 엄나무

     

    오랫만에 찾은 상원사, 봄단장을 많이해서 도량이 말숙해졌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준비도 다한듯 합니다.

    원주8경중 3경에 해당하는 상원사는 남대봉 남쪽 기슭의 1,084m 고지에 자리하고 있는데 치악산의 유래가 된 꿩 이야기는 이절에서 생겨난 전설입니다.

     

    ▲ 상원사 전경

     

    상원사 법당

     ▲ 삼층석탑

    남대봉(1,181m) 정상은 평평한 헬기장으로 변하고  표지가 좀 허술하긴해도 망경대에서 바라다보는 조망은 일품입니다.

     

     

     

     

    남대봉에서 주능을 따라 향로봉 방향으로 1km쯤 가면 치마바위 쉼터가 있는데 사방으로 보이는 조망이 좋고 시원한 바람결이 발목을 붙잡아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 치마바위

     

    ▲ 치마바위에서 북쪽으로 바라다본 치악주능의 향로봉, 삼봉, 비로봉.

     

    ▲ 치마바위에서 바라다본 남쪽의 남대봉, 시명봉.

     

    ◆ 영원산성(사적 제447호)

    호국영령의 성지 영원산성은 원주8경중 제6경이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산2번지에 있는 이성은 둘래가 약 2km에 달하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 충렬왕17(1291년)에 원나라 패잔병인 합단적이 침입 하였을때 원주의 향공진사 원충갑(元沖甲)이 이곳 백성들과 함께 싸워 국난을 극복 하였으며 임진왜란시에는 원주목사 김제갑(金悌甲)이 원주의 민,관군을 이끌고 격전분투하다 장렬하게 순직한 곳이다.

     

    ▲ 영원산성 가는길

     

    ▲ 영원산성

     

    ▲ 영원사

    영원산성 수호사찰로 신라시대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오랜세월동안 관리가 되지않아 페허가 된것을 현주지인 보담스님이 20여년전에 부임하여 법당, 산신각, 요사채등을 새로지어 절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산신각

     

     

    ▲ 대웅전

     

    ▲ 영원사 입구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