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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금대계곡과 상원골 트래킹후기/트레킹 2011. 8. 19. 17:29
하얀 포말의 급류를 쉼 없이 쏟아내는 계곡 트레킹은 평화와 안식을 동반한다.
「몇일전 원주등 영서 남부엔 하루세 2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원주천이 넘실거리고 둔치에 세워둔 자동차들이 떠내려 가는 사태까지 발생 하였으나 지난 1976년 대홍수이후 재방 쌓기등 치수에 힘쓴결과로 원주천의 범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안전하다고 한다. 원주천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발원한 영원골과 지라치천이 합류한 금대천이 그 원류로 남대봉 일대에 소낙성 폭우가 내릴경우 급류를 쏟아내곤 한다. 이번 비에도 예나 다름없이 금대천을 따라 개설된 영원사 진입로 상의 다리밑 수로가 토사에 막혀 잠수교로 변하고 도로도 2개소 50여m가 유실되어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분소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 하고 있었다. 산간의 도로는 폭우가 내릴경우 평소엔 물구경을 할수 없는 건천이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내리며 도로 유실과 산사태를 유발하므로 초행인 경우 주위를 기울려야 한다. 그러나 비가 그친후의 계곡은 하얀 포말을 그리며 요란하게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보는 사람들의 눈을 시원하게 하며 마음을 풍족하게 만든다. 아직도 개울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도로를 맨발로 걷다 보면 물소리, 매미소리, 새소리에 취하여 잠시 나마 상념을 털어낸다」
금대삼거리에서 시작되는 금대계곡과 영원골 트레킹은 영원사를 지나 남대봉 밑 큰골 입구 까지 왕복 12km에 달한다.
치악상 금대분소 아래 대형주차장에 차를 두고 계곡을 왕복 하는 트레킹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력과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영원사와 영원산성을 돌아 볼수 있다. 추가시간은 2시간정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중앙고속도로 남원주나 신림 IC에서 나와 금대삼거리로 가면 된다. 주변엔 막국수등 토속음식점이 산재해 있다.
금대천, 하얀포말의 급류를 쉼 없이 쏟아낸다.
개울이 된 도로
폭포가 된 건천
수로가 막힌 잠수교
유실된 도로
영원폭포
영원골의 급류
영원사
영원산성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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