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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영원산성 나들이후기/트레킹 2011. 5. 24. 00:16
치악산 영원산성(사적 제 447호)
원주시 판부면 금대유원지 입구에서 중앙선 철도의 백척철교 밑을 흐르는 금대계곡을 따라 약 5km쯤 거슬러 올라가면 치악산 영원산성 안내 입간판이 서 있는 곳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 100여m엔 신라 문무왕 16년(서기676년)에 의상대사가 영원산성의 수호사찰로 지었다는 영원사가 있고 우측 계곡 옆으로 난 길은 남대봉(1,172m)과 꿩의 전설로 유명한 상원사 가는 길이며 안내판이 서 있는 능선을 500여m쯤 오르면 영원산성에 이른다. 기록에 의하면 성 전체의 길이는 3,750척이며 성안에는 우물과 여러개의 샘이 있었다 한다. 주변 산세가 험준하고 성위에서 바라보면 호리병 같은 계곡입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적들의 동태 파악이 용이한 천혜의 요새란 생각을 갖게한다. 오랜 세월동안 방치되어 무너진 성벽의 잔해만 남아 있던것을 원주시가 일부를 복원한 상태로 선조들은 크고작은 외침이 있을때 마다 원주지역 관민이 하나가 되어 이곳을 최후의 보루로 삼아 적을 맞아 싸웠으며 그중 가장크고 처절한 싸움을 벌인것은 임진왜란때 원주목사 김재갑이 관민 5천을 이끌고 수만명의 왜적을 맞아 결사항전을 벌이다 5천의 관민과 함께 향토의 수호신으로 승화한 곳이라 한다. 원주시에서는 해마다 3월초엔 원혼을 달래기 위한 영원산성제를 지내고 있다.
공원 주차장. 이른시간이라 내차 한대 뿐이다.
구 금대분소 사무실
원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5번 국도에서 금대계곡을 따라 500m쯤 가면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분소의 대형 주차장이 있다. 물론 자동차로 영원사 까지 갈수도 있지만 이곳에 차를 두고 시원한 물소리를 벗삼아 녹음 짙은 계곡길을 이웃에 마실가듯 걷는게 좋다. 시원한 골바람과 가끔 눈에 띄는 야생화는 물론 민가의 담장아래서 만나는 봄꽃들도 즐거움이다. 몇일전에 내린비로 계곡수가 많이 불었고 물소리 또한 요란한데 전혀 귀에 거슬림이 없다.
민가의 돌담장과 작은 석조물들
짙푸른 녹음은 눈을 편하게 해준다.
민가 담장밑의 연산홍이 만개하였다.
길섶에서 만난 금낭화
명경지수란 이런게 아닌가 싶을 만큼 청정계곡이 이어진다.
금대2리 가람마을 표지석. 뒤의 나무가 180년생 박달나무다.
가람마을 당숲
연안 김공 천석 군석 피화유적비
조선 광해군 5년(1,613)계축사옥때 역모의 수괴로 몰려 죽임을 당한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의 손자 천석과 군석이 영원사에 피신해 있다가 인조반정으로 화를 면하게된것을 기리고자 그 후손들이 세운 비석이다.
수해복구 현장
2010,9월 호우로 유실되었던 길을 늦게나마 복구하고 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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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리 오토캠핑장. 금대유원지에서 약 2,5km 거리다.
제 철이 아닌데도 상당수의 캠핑족을 볼수 있었다.
영원산성 가는길
자연관찰로
여기서 부터 하늘이 안 보이는 숲길을 1km 쯤 더 가면 영원사, 상원사, 남대봉,
영원산성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영원사 표지석
영원산성 입구
영원사 도량
영원사 입구
영원사 대웅전앞 꽃동산
영원사 대웅전
소슬바람에도 은은한 풍경소리 들리고
봄꽃들이 화사한 영원사 경내 꽃동산
지천교와 등천문
영원산성 가는길에 있는 땅과 하늘을 이어주는 地天橋와 하늘나라로 들어 간다는 登天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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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초입
복원한 산성
군데군데 남아있는
원형의 성터
산성에서의 조망
누워있는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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