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장릉(莊陵) 탐방 후기후기/여행 2011. 2. 16. 16:45
장릉(莊陵)
비운의 소년왕, 조선 제6대왕 단종의 능으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 133-1 에 소재 하고 있다.이 밖에도 영월읍 일원엔 청령포, 광풍헌, 자규루, 동강 낙화암등 단종과 관련된 역사의 현장과 인물들이 많아 이곳 사람들은 영월을 충절의 고장이라고 부르는데 인색 하지 않으며 매년 4월엔 영월군 주관으로 단종 문화재를 개최하고 있다.
◆장릉 연혁
-1516년(중종11) 암장지를 찾아 봉분 갖춤
-1580년(선조13) 상석과 표석,장명등,망주석을 세워 능역 조성
-1698년(숙종24) 단종으로 복위하고 능호를 장릉으로 높임
단종(端宗)
조선 제6대왕(1441~1457, 제위 1452~1455) 으로 제5대 문종의 아들로 태어 날때 부터 비운이 함께 했다. 1452년 문종이 재위 2년 4개월 만에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어머니 현덕왕후는 단종의 출산 휴유증으로 출산 후 3일 만에 승하하였고,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세조)이 계유정난(1453년)으로 권력을 잡자 1455년(단종3년) 세조에게 왕위를 내주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이듬해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등 사육신이 시도한 단종 복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갔고, 1457년(세조3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 되었다. 그해 다시 세조의 동생이며 노산군의 숙부인 금성대군이 경상도 순흥에서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돼 사사(賜死) 되는 일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폐서인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1516년(중종11년) 장릉은 비로소 무덤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1698년(숙종 24년)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자규시(子規詩) -단종-
원통한 새 한마리가 궁중을 나오니
외로운 몸 그림자마저 짝 잃고 푸른 산을 헤매누나
밤은 오는데 잠들 수가 없고
해가 바뀌어도 한은 끝없어라
새벽 산에 울음소리 끊어지고 달이 흰 빛을 잃어 가면
피 흐르는 봄 골짜기에 떨어진 꽃만 붉겠구나
하늘은 귀먹어 하소연을 듣지 못하는데
서러운 이 몸의 귀만 어찌 이리 밝아지는가
「연려실기술」 「장릉지」에 수록된 단종의 시
▲장릉
▲단종 역사관
단종의 탄생과 유배, 죽음과 복권에 이르는 단종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박충원 낙촌비각
중종11년(1516년) 노산묘를 찾으라는 어명에 의하여 찾아 치제 하였으나 그후 방치된 묘를 중종36년 영월군수로 부임한 박충원의 현몽에 의해 봉축하고 전물을 갖추고 제문을 지어 치제하였다
▲왕릉 가는길
▲왕릉 앞의 소나무
마치 왕을 알현하는 신하들의 허리 굽힌 자세가 연상된다
▲장판옥
정조15년에 건립하였으며 단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충신위(忠臣位) 32인, 조사위(朝士位) 186인, 환자군노(宦者軍奴) 44인, 여인위(女人位) 6인을 합하여 268인의 위패를 모셔 놓았다
▲수복실
능(陵)과 경내(境內)를 관리하는 능지기가 기거 하던 곳으로 영조9년에 정자각과 함께 건립 했다
▲배식단(配食壇)
단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충신위, 조사위, 환자군노, 여인위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매년 단종 제향을 올린후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사용한다
▲영천(靈泉)
정조15년에 어명으로 여월부사 박기정이 수축하여 한식때 제정(祭井)으로 사용하였으며 보통때는 조금씩 샘물이 솟았으나 매년 한식때 제향을 지낼때는 물이 많이 용출(湧出) 하였다 한다.
▲정자각(丁字閣)
단종의 제향시 제를 올리는 곳으로 모양이 정(丁)자 모양과 같아서 정자각 이라 이름 했다.
▲단종비각
영조 9년에 어명으로 단종대왕비와 비각이 정자각, 수복실과 함께 건립 되었다
▲영천 옆에 있는 보호수
-보호수:느릅나무
-수령:380년
-수고:22m
-나무둘레:3,9m
▲엄흥도 정여각(嚴興道 旌閭閣)
엄흥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영조 2년에(0726)에 세움. 단종의 시신이 강물에 버려지자 단종의 시신을 거두는자는 삼족을 멸 한다는 어명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여 광풍헌 서쪽 문중의 선산인 동을지산에 암장하였다. 순조33년(1833)에 공조판서(工曺判書)로 추종되고 고종13년(1876)에 충의공(忠毅公)이란 시호를 받았다.
▲제실
제실은 제관들이 제사를 준비 하는곳으로 평상시에는 능참봉과 수호군이 사용하는 시설이다. 장릉 제실안에는 두 그루의 향나무 고목이 남아 있어 장릉에 얽힌 역사를 증언하고 있는 듯하다.
▲장릉 관리소
주소: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087
전화:033-372-3088
무료주차, 입장료:1,400원
▲조선왕릉 세계유산 소개비
'후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 하회(河回)마을 탐방 (0) 2011.04.29 단양의 3,4경 구담봉과 옥순봉 탐방후기 (0) 2011.03.25 거제 통영 자동차 여행 (0) 2011.02.14 2010년 첫 나들이 제주1박2일 (0) 2011.02.14 원주에서 강릉까지 강원남부 기차여행 (0)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