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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통영 자동차 여행후기/여행 2011. 2. 14. 23:43
2,거제, 통영 자동차 여행(2010,2,28)
토요일 오후 해질무렵 홀연히 떠났던 거제, 통영 자동차여행은 밤 10시가 넘어 통영에 도착한 순간부터 고생은 시작됐다.어디를 가나 첫인상이 좋아야 하는데 그날은 그렇지를 못했다. 어느 식당엘 갔는데 특별식으로 나온 생선 매운탕 이란게 뼈가 발라지지 않을 만큼 설익은데다 짜고 맵기만 할뿐 그 맛이 너무나 형편 없었지만 그래도 문닫을 시간에 사정사정 했던터라 불평이나 항의 한마디 못하고 밥 한공기를 시장을 반찬 삼아 간신히 비웠던 일이 생생하다. 이 또한 여행에서나 경험할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거기에 주말이라 잠자리 구하기가 어려워 자정이 넘어 거제로 건너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무조건 길을 따라 달리다 경관 좋은곳에서 쉬어 가는 식의 엉터리 여행을 했었다. 행여 다시 그곳엘 가게 된다면 도시락 싸들고 가리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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