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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 포천 아트벨리 탐방후기/트레킹 2017. 10. 29. 22:00
포천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었다.
이길의 시작점은 비둘기낭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이폭포는 한탄강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하식동굴이라 한다.
높이 30m가 넘는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아래 거대한 동굴을 품은 비둘기낭 폭포는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명소가 되었고 방송을 타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져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비둘기낭폭포에서 출발한 길은 멍우리협곡으로 이어진다. 멍우리는 '멍'과 '을리'가 합쳐진 이름이다. 멍은 '온몸이 황금빛 털로 덮인 수달'을 뜻하고, 을리는 '강물이 새을(乙) 자처럼 흐른다'는 의미라고.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황금빛 협곡이 굽이치는 강물을 따라 4km 넘게 뻗었다. 협곡 위로 난 길은 전망대를 지나 숲으로, 캠핑장으로, 한적한 마을로 통한다.(출처, 조선닷컴)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공사현장.
잠깐 강을 벗어난 숲길.
멍우리협곡(명승 제94호)
부소천 협곡
길 중간쯤에 커피나 음료수를 파는 매점이 있다. 다시 숲과 절벽, 마을을 지나면 부소천협곡에 이른다. 멍우리협곡보다 규모는 작지만 절벽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그림 같은 풍경을 선물한다. 다리 하나를 더 건너니 한탄강벼룻길의 공식 출발점이 나타난다. 비둘기낭폭포에서 여기까지 6.2km, 약 1시간 30분 걸린다. 비둘기낭폭포에 차를 두고 왔다면 되짚어가고, 그렇지 않으면 40분쯤 더 걸어 운천시외버스터미널에 가서 버스를 탄다.(출처,조선닷컴)
귀가길에 들린 포천 아트벨리
버려진 채석장을 활용한 인공협곡이다.
호수는 천주호라 이름하고 천문과학관, 호수공연장, 조각공원, 모노레일을 더해 가족나들이 관광명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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