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설악산 귀떼기청봉 등정후기
    후기/산행 2013. 7. 8. 11:48

     

     

    ▲돌무더기길을 마냥 올라야하는 귀떼기청봉

     

    -설악의 서북쪽에 우뚝선 귀떼기청봉, 그 곳에 오르면 내설악을 한눈에 굽어볼수있다.- 

     

    산을 좋아하는 지인들과 설악산 귀떼기청봉(1,578m)을 찾았다.

    대부분은 한계령에서 장수대, 또는 남교리코스를 선호하지만 기온이 높고 습한 장마철이라 한계령에 차를 두고 원점회귀 하는 짧은코스를 택한것이다.

    2013, 7, 7(일요일) 08:50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했다. 홍천과 인제를 거쳐 오는동안 안개에 쌓여있던 산들이 제모습을 드러내고 햇볕이 강하다. 휴가철 일요일인데도 주차장 사정은 양호한다. 산행채비를 마치고 데크계단으로 시작하는 등로를 따라 오른다. 대청과 귀떼기청이 갈리는 주능선 한계3거리까지 2,3km의 된비알을 오르려면 땀을 많이 흘려야 할것 같다. 그러나 정작 땀을 쏟아낸곳은 작열하는 태양을 지고 올라야했던 1,6km의 귀떼기청봉의 너덜길 이었다. 바위수준의 너덜겅을 이리저리 오르는게 쉽지 않았지만 산 사면을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한눈에 들어오는 내설악의 절경들이 미소를 머금게 해 주었다.

    하산길에 약간의 소나기를 만났지만 산행엔 불편함이 없었고 원점회귀한 한계령엔 아침과는 달리 휴일 나들이 인파로 북적대고 있었다.

    한여름의 산행이 쉽진 않았지만 참여자 모두가 무탈한 산행에 감사하며 밝은 얼굴로 한계령을 뒤로했다.

      

    ▲한계령 휴게소 뒷편에서 바라다본 한계령길과 7형제바위. 그 넘어가 흘림골이다.

     

    ▲주능선으로 오르는 깔닥고개 쉼터에서 바라다본 귀떼기청봉.

     

    ▲한계3거리 이정표

    귀떼기청봉 1,6km 짧은거리지만 너덜지대가 많아 강한 햇빛을 이고 가려면 만만치가 않은 코스다.

     

     

     

    ▲그늘이 없는 너덜지대에서도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시원한 산바람과 조망이 있어서다.

     

    ▲지나온 너덜겅과 중청으로 이어진 백두대간이 장쾌하다.

     

    ▲구름에 쌓인 대청봉과 중청봉에서 흘러내린 가파른능선이 소청을 빗고 봉정암에서 시작되는 용아장성능선으로 이어진다.

     그 넘어 멀리보이는 능선이 백두대간이며 내,외설악을 가르는 공룡능선이다.

     

     

    ▲급사면 너덜겅으로 이루어진 귀떼기청봉의 서쪽사면

    이곳엔 의외로 털진달래의 소군락이 많았다. 5월20~30일 경이면 아름다운 털진달래를 볼수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귀떼기청봉(1,578m) 정상이다. 멀리보이는산은 안산.

     

    ▲제모습을 드러낸 대청봉

     

    ▲너덜길 하산, 뾰족한 바위가 멀리보이는 능선을 내려서면 한계령이다.

     

     

    ▲한계령 휴게소

    휴일 나들이 차량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오후

    '후기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삼악산 산행후기  (0) 2013.08.11
    양주 불곡산 산행후기  (0) 2013.07.28
    주왕산 국립공원 탐방  (0) 2013.07.03
    천상의 화원 점봉산 곰배령  (0) 2013.06.22
    태백산 철쭉산행과 석탄박물관 관람후기  (0) 2013.06.1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