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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만개한 함평용천사, 진입로와 도량일대 붉은색 꽃바다후기/여행 2012. 9. 23. 12:14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모악산 자락의 용천사(龍泉寺), 요즘 그곳에 가면 만개한 꽃무릇(상사화)이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놓아 주질 않습니다. 애절한 사랑의 전설을 담고 있어서일까? 가녀린 줄기위에 무게감 실린 붉은꽃, 정열적인 색감은 푸르른 녹음과 조화를 이루고 실바람 결에도 한들거리는 고운자태가 행여나 꺽일까 염려됩니다. 용천사 도량 60여만평에 이르는 상사화(相思花) 군락은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상사화 군락지로 알려져 있을뿐만 아니라 절로 들어서는 진입로와 인근 논두렁까지 빨갛게 색칠한 꽃무릇 군락은 가히 몽환적 환상 입니다.』
◆ 용천사(龍泉寺)
삼국시대 백제 침류왕1년(384)에 인도승려 마라난타가 창건하였다는설과 백제 제22대 문주왕때(475~477) 행은선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한 고증자료는 없으나 백제의 천년고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긴 세월동안 보수와 중창을 반복해 오다가 6,25 한국전쟁때 전소되고 남아있는 석등(전남 유형문화재 제84호), 석탑, 돌계단, 부도밭, 석축, 해시계, 주춧돌 들이 지난날의 웅장했던 사찰규묘를 짐작케 하며 지금의 절집들은 90년대이후 지역주민들과 불자들의 지원으로 복원된 것이라 합니다. 용이 승천 했다는 샘은 현제 남아있지 않습니다.
▲ 사천왕문과 돌계단
▲ 대웅보전
▲ 천불전
▲ 부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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