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國立公園 月出山 山行記
    후기/산행 2010. 4. 13. 02:10

    달(月)을 가장 먼저 맞이 하는산(山),호남(湖南)의소금강(小金剛) 이라 불리우는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강진군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는 전형적인 바위산으로 수많은 암봉과 기암괴석군,바람폭포와 구름다리같은 아름다운 풍광속에 해탈문(국보제50호)등 많은 문화재 를 소장 하고 있는 천년고찰 도갑사와 국보 제14호인 무위사를 품고 있어1988년 6월 1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월출산 전경]

    영암 강진간 자동차 전용 도로를 빠져 나와 천황사 진입로에서 담은 사진이다.

     

     

     ▲천황사쪽 산행 들머리에 세워진 월출산 표석

     

    내가 월출산을 찾은건 2010,4,12(일요일)이다.

    새벽 5시,어둠이 걷히기전 원주를 출발 두어시간을 달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여산휴게소에서 온커피 한잔을

    하고 바로 내달아 광주를 경유 나주에 이르르니 8시 40분,전날 금남동 사무소를 통해 알아둔 나주곰탕 하얀집에서 아침을 해결했다.1인분에  \7,000원을 받는 나주곰탕은 옛날 부터 유명한데 그 이름값은 유지하고 있는듯 했다.

     

     

    20여분을 더 달려 영암읍에 접어드니 윤선도의 시조처럼 미운것이 안개였다.

    엷은 안개에 덮인 월출산의 형태가 너무 흐리게 시야에 들어왔다.

    다행스러운것은 햇살이 퍼지면서 월출산의 모습이 뚜렷해 지고 만개한 진입로의 벗꽃들이 환하게 반긴다.

     

    ※월출산 높다더니 미운것이 안개로다

    천황 제일봉을 일시에 가리니

    두어라 해 펴진후면 안개 아니 거두리.

     

     ▲고원내 벗꽃들이 만개 했다.

     

    10시,천황사지 주차장 을 출발 구름다리쪽으로 방향을 잡고 산행에 들어 갔다

    남도의 봄은 북쪽을 향해 빠른 걸음으로 내 닿고 그를 배웅하듯 진입로 변에 늘어선 벚나무,동백나무,진달레가

    함빡웃음으로 산객들을 반기고 각종 활엽수들도 연록색 의 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1km쯤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면 바람폭포를 보고 기암괴석의 전시장 같은 광암터를 지나 통천문으로 올라서고,왼쪽으로 오르면 천황사터를 지나 구름다리로 오르는데 두길은 통천문에서 다시 만난다.종주나 초행인 경우 대부분 구름다리 코스를 택한다.

     

     ▲천황사 복원을 위한 대웅전 건물이 덩그런히 세워지긴 했지만 옛 영화를 찾기 까지는 요원해 보인다.

     

     

     ▲천황사지

     

    여기서 부터는 가쁜숨소리를 많이 듣게된다.가다 쉬다를 반복 하며 1km쯤 오르면 바람골 계곡에

    높이 120m,길이54m,폭1m의 새로지은 구름다리가 나타난다.

     

     

     

    ▲구름다리위 수직 철계단을 오르기 전 순간포착.

    동호회원이 포착한 천진난만한 나운의 모습,칭찬해 주고 싶도록 잘 담았다,아니 넘 잘 찍혔다.

    오른손엔 디카,왼손엔 막대사탕,함박웃음은 나운의 본래모습.ㅎㅎㅎ

    좀 아쉬운건 폰카라서 화소가 좀 떨어지고 핑크빛 바탕색이 강하게 노출되었다.

     

     

    구름다리를 건너자 마자 왼쪽으로 직각에 가까운 철계단을 한참 오르면 시야가 툭 트이며 눈 아래론 천길단애

    바람골이 등골을 오싹하게 하고 고개를 들면 북쪽엔 광암터,동쪽엔 드넓은 영암벌,남쪽엔 사자봉이 송곳처럼

    솟아있어 절로 감탄사가 튀어 나온다.

     

     

     

     

     

    완만한 산 사면을 돌아 주능선에 이르면 강진군 성전면 경포대에서 올라오는 3거리와 만난후 정상을 향한 마지막

    비탈을 오른후 다시 산사면을 안고 돌다가 바람폭포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합류하여 일방에서 한사람씩 교대로

    통천문을 빠져 나가 300m를 오르면 정상에 설수 있다.

    보편적으로 산행 들머리에서 여기까지 3,7km를 오르는데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

     

     

     

     

     

     ▲구름다리를 지나 통천문을 가는중에 볼수 있는 암봉과 기암들

     

     

     

     ▲경포대 3거리에서 통천문을 향하여 마지막 가파른길을 올라야한다.

     

     ▲통천문

     

     

     ▲통천문에서 뒤돌아본 지나온길

     

     

     

     

     

    천황봉에 오르면,

    정상표지석과 소사지(천재를 지내던곳)표지석, 그리고 점심식사로 300여명이 한꺼번에 앉을수 있는 정상부 가

    입추의 여지가 없다

     

     정상에서 바라본 제2봉인 향로봉

     

     

     

     ▲바람재에서 올려다본 천황봉의 이모저모

     

     

     

     

     

     

     

     ▲천황봉과 구정봉사이의 주능선에서 만난 기암괴석들

     

     ▲남근석(후면)

     

     ▲남근석(전면)

     

     ▲배틀바위,또는 女宮바위

     

     

     

     ▲구정봉

    9개의 물웅덩이가 있어 구정봉이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얼레지

     

     ▲노루귀

     

     ▲애기별꽃

     

                ▲바람꽃

      

     ▲동백꽃

     

    ▲진달래

     

    도갑사 탐방

    대한불교 조계종 월출산 도갑사는 신라4대고승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해탈문(국보제20호)

    마애여래좌상(국보제144호) 석조여래좌상(보물제89호) 5층석탑(보물제1433호)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월출산 서쪽자락 의 뛰어난 풍광속에 자리하고 있어 사시사철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산포 홍어축제와 영산강변 유채꽃

     

    귀로에 영산강변에서 개최하고 있는 영산포 홍어축제장에 들려 홍어삼합 맛을 보고 강변 둔치에 조성한

    유채꽃밭을 둘러 보았다.

     

     

     

     

    ▲영산포 홍어축제 노래자랑 특설무대와 영산강변 유체꽃밭.

     

     

    귀가 길,그리고 뿌듯한 하루의 마감.

    주말과 휴일의 고속도로 상황은 항상 지 정체가 반복 되고 있다.

    올봄들어 4번째 남도여행인데 호남고속도로 전주~여산간은 상습적인 체증구간이다.

    다행 스럽게도 영산포를 출발할때 내리던 비가 호남권을 벗어나자 그치고 차량의 흐름도 양호하여 5분전 0시에

    귀가하니 계획 했던데로 당일 산행을 잘 마친 셈이다. 

    산을 다녀오면 무엇이 남는가? 

    뚜렷이 남는건 없다, 그저 탈없이 다녀온것만으로 안도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그리고 다음 날엔 언제나 처럼 또 다른 산행지를 검색 하고 몇일이 지나면 그 산을 찾아 나설 것이다.ㅎㅎㅎ

    이런 사정을 이해 할수 있는 당신, 정말 멋지십니다.

     

     

     

    '후기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天柱山,四佛山 연계산행  (0) 2010.04.22
    북한산 비봉,의상능선 연계산행 후기  (0) 2010.04.16
    冠岳山 六峯稜線 登頂記  (0) 2010.04.08
    民族의 靈山 太白山 登頂  (0) 2010.03.18
    春雪이 빚은 明品 동네산  (0) 2010.03.1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