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숨 가쁜 당일 南道旅行
    후기/여행 2010. 3. 23. 15:37

    새벽이 열리는 06:00 에 집을 나선다. 오늘은 숨가쁜 당일치기 남도여행길에 나섰다. 네비에 청매실농원을 입력, 탐색하니 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진주,하동,광양시 다압면 청매실농원이 차례로 뜬다.약 400km에 소요예상시간 5시간 30분.좀 서둘러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남원주로 올라섰다. 중부고속도로에 들어서니 평일 임에도 차들이 많다. 대전을 지나 금산휴게소 로 들어갔다.달려온 거리 200km에 2시간소요,온만큼만 더 가면 제1목적지다

     

    진주 JC에서 남해고속도로로 전환하여 하동으로 나가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섬진강을 거슬러 구례방향으로 달리는데 시계가 확 트이며 아름다운 풍경들이 이어진다.

    섬진강 하구는 한국의 아름다운 6대 하천에 들어가고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이면 60리 꽃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니 강변의 벗나무들은 꽃셈추위에 몸을 사리고 양지쪽 돌담장가엔 노란 개나리가 함박웃음을 보낸다.

    그 유명한 섬진강 재첩 요리집도 가끔 보이는데 아무레도 점심은 전라도에서 먹어야 할듯,

    강을 건너니 건라남도 광양시 다압면,다시 강상류를 향해 10여분을 달리자 나타난 청매실 농원,제1목적지 도착시간은 10:20,예상외로 빨리온것 같다.평소 차분한 운전솜씨를 자랑 하던 조수 가 맘이 들떠서 과속을 했나 보다.ㅎㅎㅎ

     

    ■ 홍쌍리 매실가

    축제가 끝나서 일까?

    예상했던 것 보다 진입이 수월했다 안내에 따라 농장내에 주차하고 주변을 돌아 본 느낌은 "넘 좋다" "대단하다"였다.

     

    첫번째 감탄은 하얀물결로 뒤덮인 농장, 그리고 코 앞을 도도히 흐르는 섬진강과 강건너 하동땅을 안고 있는 지리산 자락이 자아내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함이요.

     

    두번째 감탄은 홍쌍리님의 인간승리에 대한 감탄이었다.

    그분이 언젠가 TV에 출연해서 당신의 손을 보여주며 "호미"라는 표현을 쓰는걸 보고 가슴 찡 했던 기억이 났고

    16만 2000여평방미터에 이른다 는 드 넓은 농장이 규모도 크려니와 경사도가 심한 산의 잡목을 다 베어내고 매실나무를 심고 가꾸며 농장의 풀들을 직접 손으로 다 뜯어다.는 말을 실감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농장 입구에 세워진 "홍쌍리 매실가 " 라는 표지석과 매실을 이용한 장아치,농축액,절임,매실된장,간장등을 보관한다 는  2,000여개의 옹기항아리들 이 인상 적이었다.

     

    입구엔 동리 아줌마 들이 봄 내음 그득한 쑥과 나물들을 파는가 하면 햇쑥으로 빚은 쑥떡맛이 신선했다

    산책로를 따라 돌다가 섬진강 하구에서 난다는 "벗굴" 을 맛 보았다.

    비리지도 않고 아주 신선한 맛이었다,흠이라면 가격이 좀 높은편.ㅎㅎㅎ

     

    정오가 가까워 오자 관광객들의 수가 느는걸 보고 순천만으로 향했다.

    들어갈때와는 달리 상당한 시간을 지체했다. 차와 인파가 붐비기 시작할 무렵 에 잘 빠져 나왔다.

     

     *농장 입구의 표지석

     

     *청매실 농원 대표 홍쌍리 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글.

     

     *2,000 여개에 이르는 매실 장독대

     

     *매실나무 분재

     

     *농장 앞을 흐르는 섬진강(건너편은 하동,그리고 지리산 자락)

     

     *홍쌍리가 뒷편의 대나무숲

     

     *만개함 청매화

     

     *섬진강과 지리산 자락이 조망되는 전망대

     

     *봄나들이 나온 병아리들

     

    *초가 구옥 중심의 농원

     

     *농원내 주차장

     

     *동리 아주머니들의 봄나물,약초,특산물 판매 난전

     

     

     

    ■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

    2,3 평방키로의 국내최대 갈대밭은 개개비,붉은머리 오목눈이 같은 작은새와 방게,농게 등에게 도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질소,은등 유해유기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수질오연 방지 역활을 한다.

    요즘은 갈대베기를 하고 있는데 2~4월에 베어야 4월말 부터 새순이 풍성하게 돋아난다고 한다.

    광광객들이 갈대밭속으로 들어가 살펴 볼수 있도록 데크산책로가 개설되어 있다.

    아이들의 현장탐방이나 연인들의 데으트 코스로 좋을듯. 

     

     *공원입구

     

    * 순천만 생태관

     

     *인공호수

     

     *공원내 타이어 장착 관광열차(요금은 1인당 1,000원)

     

    *파란싹의 식물은 보리. 

     

     *수로를 건너는 데크다리

     

     *물길과 갈대숲

     

     *드넓은 갈대밭

     

     *동면중인 보트

     

     *갈대를 베어낸 자리

    2~4월중에 베어주어야 4월말이면 무성한 새싹이 나오고 질 좋은 갈대를 생산할수 있다.

    베어진 갈대는 지붕을 덮는 이엉,빗자루,건축재료,공예품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 데크 산책로.

     

     ■ 고막정식 점심식사

    본디 고막은 보성의 벌교읍이 유명한데 인접지역인지라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1인분 13,000원 인데 상차림과 그 맛이 괜찮았다.

    전라도쪽 여행때는 음식 걱정은 안해도 좋을듯,아무데서나 무엇을 먹어도 무난하다.

    그런데 요즘은 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옛날의 싸고 푸짐함이 많이 사라져 가는것 같아 아쉬울 뿐이다.

     

    ■ 낙안읍성

    점심을 먹고 귀로에 들린 승주 낙안읍성,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대리 소재.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특히 성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전체모양은 장방형이며 길이는 1,410m이다.

     

     *성 출입문

     

     *전통가옥 마을

     

     *성벽

     

     *성문 바로 옆에 있는 남도 음식점

     

     *관광 안내소

     

     *전통 초가

     

    ■ 귀로

    낙안 읍성에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우리집을 가자하니 우선 승주 IC로 유도한다.

    남해고속도로로 일단 올라선후 순천~고창간 고속도로로 바꿔탄후 호남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 회덕에서 경부와 만나고 조금 있다가 중부로 방향을 바꿔 북으로 북으로 질주했다.

    정읍에서 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음성을 지나자 진눈께비로 변하고 야간운전에 많은 지장을 준다.

    호법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접어드니 노면 상태는 말씀니 아니었다.

    밤이 되면서 잘 녹지 않고 물웅덩이가 많아 가끔 놀라게 한다.

    노면 상태가 많이 불량함을 탓 하며 조심 조심.

    원주에 이르니 뭐야, 대설경보?

    눈은 그친 상태 였지만 산들이 하얀걸로 보아 낮에 상당량의 춘설이 내렸던것 같다.

     

    ★ 결언

    아침 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에 800km를 다리며 9시간을 길바닥에 버리는 강행군을 했다. 

    여행이란 모르지기 동경하던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는 일이기에 늘 설레는 맘으로 나서고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 오게 된다.

    어제의 남도 여행도 귀로의 마지막에 악천후로 인하여 조금 긴장은 했지만 하루를 잘 보내고 무탈하게 돌아와서 기분 좋았다.

    작은 몇몇 아쉬움 들은 다음여행에서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 면 또 떠나야 할텐데 그 시기를 언제로 할까나? 이것이 문제로다.ㅎㅎㅎ

     

     

     

     

     

     

    '후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천 서울 대공원 나들이  (0) 2010.04.25
    東江 하늘벽 뼝대 트레킹   (0) 2010.03.25
    육지속의 섬 마을 回龍浦  (0) 2010.03.20
    남 한강 백리길 드라이브  (0) 2010.03.13
    南風에 밀리는 겨울殘像  (0) 2010.03.0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