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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촌 숲길을 찾아서
    후기/원주 굽이길 2014. 8. 29. 11:00

    -원주 굽이길 제13코스 회촌 숲길(매지 임도)을 걷다-

    아내로 부터 양안치 임도가 걷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얘기를 듣고 인터넷 검색을 했다.알고 보니 원주시가 책정한 "원주 굽이길" 25구간중 13번째 코스로 공식 명칭은 "회촌숲길". 흥업에서 귀래로 넘어가는 양안치에서 회촌마을로 이어지는 전장 7km의 임도로 북부지방 산림청이 효율적인 숲 가꾸기를 위해 개설 관리하고 있는것을 원주시가 이름을 붙여준 셈이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웃과 함께한 나들이길이 여유롭고 평화 스럽습니다.

     

    2014, 8, 28(일요일)11:00경 오랫만에 콧바람을 쐬고 싶다는 아내와 그의 친구 한사람이 더한 세 사람이 흥업으로 향했다.

    점심은 준비 하지 않고 가는 도중 회촌 마을사람들이 협업으로 운영하는  회촌 농가 맛집 '토요'에서 식사를 하고 갔다.

     

     

    한식 뷰페형식의 회촌농가맛집 토요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모든 식재료는 마을 사람들이 유기농법으로 길러낸 것들이라고한다. 음식들이 담백하고 정갈하게 나왔고 인터넷을 타고 많이 알려진 탓인지 그날도 서울에서 걷기 동호인을 태운 관광버스가 들어와 붐비까지 했다. 식사대금은 1인당 8,000원

     

     

    임도 들머리(양안치)에 게시된 매지임도 안내약도

     

    임도변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멀리서부터 안쪽으로 원주시청, 연세대학교 매지캠퍼스, 회촌마을.

     

     

    여름의 끝자락에 숲속 나들이 나온 중년의 얼굴이 마냥 밝기만 합니다. 높은 구름이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살랑거리는 골 바람은 이마의 땀을 식혀줍니다.

     

    매지 유아원 원생들이 가끔 숲체험 나들이를 하는곳 입니다.

     

    잦나무숲속 교실

     

    아름드리 잦나무가 자기설명문을 메 달고 있어 숲 체험의 지식을 전 합니다.

     

     

     

    잦나무숲속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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