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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 국립공원정보&자료/한국의국립공원 2012. 12. 11. 12:00
*학암포해변
태안해안 국립공원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해안 국립공원은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천혜의 해수욕장과 울창한 송림군락,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해안경관이 절경이고 다양한 해양, 해안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그 보전가치가 대단히 높은 곳이다. 안면도와 태안반도로 이루어진 태안군의 해안선은 마치 톱날처럼 들쭉날쭉하다. 이 전형적인 리아스(Rias)식 해안은 그 길이만도 자그마치 530km에 이른다. 원래 이 일대는 차령산맥의 지맥인 가양산맥이 마지막 기운을 다 쏟으면서 형성한 구릉이 넓게 펼쳐져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목가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그리고 다채로운 굴곡의 해안선과 기암괴석 해송림 등이 조화를 이룬 바닷가는 빼어난 풍치를 자랑한다. 이처럼 해안공원이 될 만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난 1978년 10월 20일 우리나라의 열세 번째 국립공원이자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 328.45km2에 이르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매력은 단순히 자연경관이 수려하다는 데에만 있지 않다. 어느 곳보다도 자연생태계를 잘 보존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이 곳 자연지형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사구, 즉 천연의 모래언덕이 광활하게 펼쳐졌다는 점이다. 태안반도와 안면도 일대의 해변에는 모래 해변이 매우 잘 발달한 데다 겨울철만 되면 강력한 북서계절풍이 끊임없이 몰아쳐 바닷가에는 새로운 모래언덕이 생기며 이렇게 형성된 사구는 태안반도와 안면도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서해안 지역의 특성인 큰 간만의 차이로 인한 갯벌이 전지역에 잘 발달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모래, 뻘 암반 등의 갯벌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이로 인한 갯벌 서식생물의 다양성이 아주 높은 곳이다.
*자료출처:환경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