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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국립공원정보&자료/한국의국립공원 2012. 12. 13. 10:16
치악산 국립공원
치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약 181,327km2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은 우리 국토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오대산에서 분기되어 서남향하면서 중, 남부 지방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차령산맥 중북부의 주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이 능선은 비로봉 (1,288m)에서 시작되어 남향하면서 향로봉, 남대봉에 이르는 1천미터 이상의 준봉으로 연결되어 차령산맥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산지형을 형성한다. 이 곳은 유달리 지형이 험하고 골짜기가 많아 곳곳에 산성과 사찰, 사적지들이 널리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어울리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치악산은 주능선 서쪽이 급경사를 이루고 동쪽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구룡사에서 비로봉을 향해 뻗은 북쪽은 능선과 계곡이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경관자원 치악산에는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과 신선애, 구룡소 세렴폭포 등의 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사계절에 따라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철에는 구룡사의 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물, 가을의 단풍, 특히 겨울 설경은 장관이다. 봄마다 치악산 구룡계곡에 철쭉이 만발하기 시작하면 사다리병창, 바로봉, 상원골에 눈길 닿는 곳마다 현호색, 금붓꽃, 천남성, 둥글레, 함박꽃 등 야생화가 연이어 피어나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도 계곡의 녹색 그늘을 침범하지는 못한다. 폭포와 소, 여울로 이어지는 계곡의 맑은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잊게하고 물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까지 씻어준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붉을 적자를 사용 적악산이라 불리웠다. 꿩의 보은설화를 간직한 상원사에서 바라보는 상원골의 단풍은 남녘의 내장산과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 눈덮힌 겨울 산봉의 만발한 눈꽃은 흰옷을 입은 여인의 자태로 등산객의 눈을 유혹한다. 눈부시게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침묵에 쌓인 비로봉 미륵불탑은 겨울철 치악산의 백미이다.
*출처:환경용어사전
꿩의설화와 미륵불탑의 雉岳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