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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령산맥의 산 보래봉,회령봉 연계산행 후기
    후기/산행 2010. 2. 4. 12:12

    봄의 시작 이라는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날,매서운 강추위가 찾아 왔다.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라는 일기 예보를 듣고 나름데로 계산해 본다.

    바람의 강약에 따라 다르겠지만 1000고지 이상 올라 가면 체감온도 20도는 감내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08:30 집을 나섰다.

     

    추위 때문인지 불참을 알려온 몇 사람을 제외하고 09:10 현지로 향한다.

    1시간 거리인데 차량 한대가 운두령 쪽으로 가다가 되돌아 오느라 40여분이 지체 되어

    산행은 11:00가 다 되어 시작했다.

    산행지는 백두대간 오대산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맥의 산 보래봉(1324m)과 회령봉(1320m) 연계산행이다

     

    산행 들머리는 새로 뚤린 보래터널 입구인데 현장에 이르니 골짜기를 타고 내려오는 산바람이 매서웠다

    그러나 3주전 영하 20도에 세찬 바람까지 합세 하여 영하 30여도를 체감케 했던  능경봉 에 비할바가 아니며 이정도는 겨울산행의 보편적인 기온 이라고 들 했고 산행 30여분이 지나자 등이 촉촉해 짐을 느낀다.

     

    보래령 에 올라 보래봉으로 향 하는 주 능선상엔 아직도 잔설에 발이 빠졌다

    12:30 보래봉 정상에 올라 기념 촬영후 점심을 먹었다

    오늘따라 먹을거리와 정상주가 풍부 하니 좋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산 자체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볼거리가 별로지만 한강기맥이 갈리는 것과 어느방향으로든 명산들이 조망 되어 시원 했다 

     

     

     *정상 표지가 따로 없다  위정표가 주인공이다.

     

     

    * 마을 입구에 세워진 등산로 약도

     

     

     *봉평과 내면을 이어 주는 보래령 터널

     

     

     *뭐가 그리 즐거운지 숙녀 5인방의 함박 웃음,작업 좀 들어 오지 않나 싶다

     

     

     *뚝심 좋은 남정네들

     

    * 정상표지겸 위정표가 외로워 보인다.(정상의 잔설량,20cm정도)

     

    산행기를 엮는데 자료가 너무 빈약하다.

    풍광도 별로인데다 손이 시려서 내가 아예 사진기 조차 꺼내지 않은 결과다

     

    산행거리 약 10km에 4시간 30분정도 소요 되는 원점 회귀코스로 산세가 부드러워

    따뜻한 봄철엔 가족 산행도 부담없을것 같다.

     

    하산후 봉평면 소재지에 들려 메밀 부침과 도토리묵을 안주 삼아 메밀꽃술로 간단한 뒷 풀이후 돌아 왔다

    산행후 엔 늘 그러 하듯 왜 기분이 상쾌 하느냐 고 묻는 회원에게 내가 답했다.

    맑은 공기로 뇌 와 혈액 세척을 장시간 한 결과 라고.ㅎㅎㅎ (믿든지 말든지 나의 등산 애찬론 이다)

     

    암튼 모두가 좋은 기분으로 출발지로 돌아와 담주에 만날것을 말하며 귀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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