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허탈한 산행 남설악 망경대
    후기/산행 2016. 10. 7. 17:11


    ▲주전골의 오색암반위를 굴러 가듯 흐르는 청정옥수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TV 방송과 일간 신문들이 다투듯 보도한 남설악 망경대의 실체를 보고 왠지 속은것 같은 허탈함에 젖지 않을수 없었다.

    날씨 걱정하며 새벽 같이 먼길을 달려가 용소폭포 입구에서 곧 바로 망경대에 오른 순수 관광객들의 불만은 더 컸다.

    한시적 개방으로 급조된 등로는 협소하고 질척 거려 하산 하는데 위험도 따랐다.

    평일 인데도 등로 입구에서는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는데 주말과 휴일엔 통제와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텐데 걱정 스럽다.

    참고로 오색에서 주전골과 용소폭포를 경유 망경대를 오른후 오색으로 내려서는 풀코스의 거리가 5,2km 에 불과 하므로 등산이 주 목적인 사람들은 아예 생각을 접고 관광이 목적인 사람들은 한계령 휴게소에서 남설악을 조망 하는게 좋을듯 싶다.

    ♤주전골 단풍은 10월 15일경 부터 시작될것으로 예상.


    ▲주전골 입구의 출렁다리


    ▲주전골 입구

    선들 선들한 가을 바람이 살랑이는 천혜의 숲길이 주전골과 나란히 이어 집니다.


    ▲성국사

    주전골 입세에 있는 절간 같은 작은 절 성국사.


    ▲오색 암반위를 구르듯 흘러 내리는 청정계류.

    ▲선녀탕

    보름날 밤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주전골의 기암



    ▲금강문


    ▲흘림골 등로 폐쇄

    산사태로 보수공사중, 그래서 망경대를 개방함.


    ▲용소폭포 출렁다리


    ▲용소폭포


    ▲만경대 등로 입구


    용소폭포와 만경대 안내소


    ▲망경대에서 바라본 남설악 한계령 방면


    ▲망경대에서 바라본 점봉산.


    ▲망경대에서 바라본 남설악 등선대 방면

    ▲여신폭포 입구 수해복구 현장


    '후기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의 마지막 단풍 나들이  (0) 2016.10.25
    장구봉 가는길에서 만난 가을  (0) 2016.10.17
    삼봉약수의 가칠봉을 가다.  (0) 2016.09.25
    원주 배부른산 산행  (0) 2016.09.20
    치악산 향로봉, 언제 가도 좋아요.  (0) 2016.09.1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