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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미 빼어난 황정산(黃庭山) 산행후기/산행 2015. 11. 18. 18:37
▲황정산 수리봉
지난 일요일(2015,11,15) 원주 산오름 산악회와 함께 황정산(959m)을 다녀 왔다.
백두대간 소백산 묘봉에서 서쪽으로 살짝 비껴난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자리한 황정산(黃庭山), 속내를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정원 같다는 그 이름과는 달리 거친 암릉미를 뽐내며 산객들의 걸음을 더디게 했다.
레저 활동에 불편함이 없을거라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안개바다를 유영하듯 산을 오른지 30여분이 지나자 안개가 걷히며 독수리 머리를 닮았다는 수리봉(1,019m)이 고개를 내민다. 수리봉은 황정산 능선 맨 끝에 위치해 있는 정상보다 높은 봉으로 산행 들머리 윗점에서 1시간 정도면 오를수 있다.
▲아침 일기예보와는 달리 온 산에 짙은안개가 자욱하다.
▲산행 1시간만에 오른 수리봉 정상,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수리봉에 먼저 도착한 선발대가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좀 초라해 보이는 정상석
▲암릉의 시작
▲멀리 월악 영봉, 앞에는 도락산
▲안전 시설이 없는 암릉구간, 네발로 기거나 바위를 타 넘느라 힘좀 뺏던 구간이다.
▲뒤 돌아본 정상
▲소나무 숲에 숨은 암릉
▲마지막 봉우리 영인봉
▲뒤 돌아본 영인봉, 하산 종료 1km 지점
▲이웃해 있는 올산
산도 사람처럼 멀리서 겉만 보면 그 내면을 알수가 없다.
부드러워 보이는 저 산세, 그 안에 들어서면 그저 자연의 오묘함에 놀라워 한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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