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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首鼠兩端
    지식/사자성어 2010. 7. 28. 23:13

    兩端(수서양단)

    (머리수,쥐서,두양,끝단)

     

    풀이:구멍속에서 머리를 내민 쥐가 나갈까 말까 망설인다는 뜻으로

           ⑴거취를 결정하지못하고 망설이는 모양.

           ⑵어느쪽으로도 붙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는 것을 이르는 말.

     

    유의어:좌고우면(左顧右眄)

             (왼좌,돌아볼고,오른쪽우,곁눈질할면)

     

    출전:史記

     

    고사유래:

    전한(前漢) 경제(景帝)때 두영과전분 두신하가 서로 황제의 인정을 받으려고 애쓰다가 하찮은 일로 시비가 벌어져 경제가 그 흑백을 가리게 되었다.황제는 어사대부 한안국에게 그 시비를 묻자 판단하기 곤란하다 했다.황제는 다시 궁내대신 정에게 물었는데 그가 분명한 대답을 회피하자 그래가지고서 어찌 궁내대신을 감당하겠느냐며 일족을 멸 하겠다 고 진노했다.이에 전분은 황제의 마음을 괴롭힌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사표를 내고 나가다가 대답을 회피한 어사대부 한안국을 불러 “그대는 구멍에서 머리만 내민 쥐 처럼 엿보기만 하고 이비곡직(理非曲直)이 분명한 일을 얼버무리는가?”라고 쏘아 붙이며 말 했다고 함.

     

    요즘의 사례

    1)좋은게 좋다.살다보면 뭐 그럴수도 있지.등 아주관대 한척 두리뭉실 형.

    2)본인과 이해관계가 있으면 자기기준의 판단을 서습치 않는 파렴치형.

     

    예나 지금이나 그 무엇을 쫓아 좌우 곁눈질에 능통한 부류는 여전히 분주하게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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