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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鳥 嶺) 옛길 트래킹후기/트레킹 2009. 12. 1. 13:32
지난 일요일 경북 문경의 새재 옛길을 걸었다
일행은 등산동호회 카페 회원 5명,가끔은 이렇게 걸을수 있는곳 이면 산이 아닌곳도 찾는다
문경새재 공원 주차장에서 제1관문을 지나 제3관문을 왕복하는 15,6km의 코스를 잡았다
겨울비가 추적 추적 내렸으나 마사토로 잘 다져진 흙길은 걷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고
찾는 사람도 많지 않아 한가롭고 호젖해서 옛길 체험의 맛이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스게 소리를 나누며 제1관문인 주흘관을 통과 했다 큰돌들을 정교 하게 깎아 세운 성벽에 감탄하며 옛과거길로 접어 들었다
주흘관 앞에 세워진 옛과거길 표지석
제1관문 전경(위-바깥쪽,아래-안쪽)
1관문옆 위정표
2관문으로 가는 옛길은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을 따라 쭉 이어진다
왕건,대조영등 드라마 촬영세트
조령원터(제1관문과 제2관문 사이에 있고 출장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던 공익시설이었다)
잠시 쉬어 가는 정자도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다
길손들이 갈증과 허기를 해결 했던 주막
주모 없는 옛 주막, 각자 준비해간 간식을 하면서 쉴수 있는 주막이다.
교귀정(경상감사 부임시 업무인수인계를 했던 곳이라한다)
용추(龍湫)
잠시휴식
제2관문 조곡관
아름다운 솔숲
조령에 사는 새들
주흘산과 마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부봉(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 졌으며 경관과 조망이 매우 좋다)
남과 여의 사랑의 전설이 있는 바위굴
우리네 조상들이 살던 귀틀집
색시폭포
조령성 의 전경(부봉을 오르기 위해선 동암문으로 가야한다)
동화원 입구
장원급제의 전설을 담고 있는 책바위
제3관문 조령관
10:00 에 제1관문을 출발하여 제3관문에 이르니 12:00가 조금 지나고 있었다
사적이건 경관이건 눈에 띄는건 다 구경하고 주막과 정자에선 쉬면서 온길이다
당초엔 문경읍으로 나가 점심을 먹을 예정 이었으나 동동주 한잔씩만 하자며 들어간 제 3관문 휴게소에서 특식라면 으로 허기를 체웠다
마침 부천에서 왔다는 여주인 동생이 닭에 꽃게를 넣고 삶은 백숙과 죽을 맛보여 줘서 그 맛에 반해 명함까지 받아 왔다
비는 계속 되지만 갔던길을 되돌아 와야 했다
지루함도 없다
허기도 해소되고 동동주에 취기까지 있으니 모두의 맘은 산머리를 넘나드는 구름 이랄까? ㅎㅎㅎ
돌아 갈때의 운전은 내 몫이다 술을 하지 않는 벌이다
오늘 김장하느라 불참의 아쉬움이 많은 초딩의 초대로 저녁까지 잘 해결하고 귀가 했다
뿌듯하게 부풀은 가슴은 그데로 인데 TV 에선 9시 저녁 뉴스가 한창이다
좋은 사람들과 잘 보낸 하루였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회원들과 관심있는 분들껜 시간 되는데로 역사와 선조들의 애환이 깃든곳,새들도 쉬어 넘는다는 조령 옛길 탐방을 강추 하면서 이만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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