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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치마를 초록으로 바꿔 입으며 여름 마중에 바쁜 저 산은 어제 내린 비에 활기가 넘친다. 산 나물을 채취하는 아래 마을 사람들은 매일 저 산을 오르고 나는 오늘도 산 길을 따라 걷는다.글방/일상의 한마디 2023. 4. 22. 18:04
비 개인 숲은 한 없이 깨끗하고 온갖 풀 내음은 나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고비라는 산 나물이다. 어제 내린 비로 훌쩍 자라서 먹을수 있는 시기가 지났다. '글방 > 일상의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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